최근 오픈 AI 창업자가 공동 창업한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이 핫하다 앞으로 다가올 AI시대를 대비해 전세계 인구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한다는 공약까지 걸었다 ㄷㄷ..
이는 홍채인식을 통해 디지털 신원증명서와 코인을 발급하는 시스템인데 월드코인은 이러한 이슈때문에 7월24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들에 상장되었고 국내 2위 거래소인 빗썸에선 35배이상이 급등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홍채인식이라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점에서 많은 스캠냄새가난다 -_-;; 이로인해 많은 논란과 비판을 받고 있는것도 사실.
월드코인이 홍채정보를 안전하게 암호화해서 폐기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완벽한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악용의 위험이있다 이런 생체정보는 잘 관리해야 하는것 아닌가 -_-;;
월드코인이 기본소득의 역할을 해준다는것도 그게 가능한지 의문이다 8초에 1명꼴로 가입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수 많은 사람이 가입했는데 이게 가능한지 의문이다..
홍채인식을 하기위해선 오브라는 장치를 통해서 할수 있는데 월드코인의 파트너사들이 전세계 각지에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4곳정도 되는데 서울시내의 몇몇 카페나 사무실에 설치되있고 최근엔 분당 서현역에도 있다고 한다. 오브를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월드앱에서 디지털지갑앱을 실행해야 하는데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오브에 인식시키면 홍채스캔이 시작된다.
오브는 이용자의 근육움직임과 온도도 함께 측정해 실제인간인지 확인한다. 홍채 스캔이 완료되면 암호화 코드가 생성되고 이를 통해 월드 ID가 발급된다.
월드아이디를 발급받은 사용자는 매주 1개의 월드코인이 지급되는데 최근 상장을 기념하여 계정생성시 월드코인 25개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 원화 8만원가량...
배워서 얻기라는 퀴즈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이 등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월드코인 홍채인식을 통해 복수 계정의 문제를 피하고, 인간과 AI를 구분하고 기본소독을 제공하는게 목표라고한다. 인공지능이 일반화되고 노동시장이 변화할때 인간들에게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기위한 방법이라고 샘올트먼이 말했다.
하지만 월드코인이 중요 생체정보인 홍채인식이라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과 비판을 받고 있는데, 홍채는 개인이 변경할수 없는 중요한 신원정보이자 의료정보로 대체나 조작이 어렵다. 월드코인측에선 암호화해서 폐기한다고 주장하고는 있다만...
완벽한 보안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생체정보는 유출되는것이 아닌가..? 앞으로 다가올 미래 두렵다... 또 블록체인업계에 있어서 천재개발자인 중요인물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홍채스캔이 의도한것보다 많은 정보를 유출할것이라며 신원위조하는데 악용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난 궁금하다 월드코인이 진짜 실제로 기본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지... 그렇다면 비트코인보다 더 뛰어난 코인이 아닌가? 내가 보기엔 월드코인은 거래소에서 사고 파는것 외에 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사기라는 말도 많이나오고;;
최근엔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유동성을 얻으려는 보상일뿐 어떤 효용도 없다면 그것은 스캠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이 월드코인이 홍채인식을 통해 디지털 신원증명서와 코인을 발급하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고 기본소득의 역할을 해준다면 .......... 꿈만같다 ;; 꿈꺠자 ;;